경북 영주로 1박2일 차오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차오름캠프의 주된 목적은 사회의 고립을 피하고 적응을 유도함에 있습니다.

회원들은 오랜 정신과적 증상으로 인하여 사회에 고립되어 신체적, 정신적 취약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취약성을 해소하고 증상의 감소를 통한 정신건강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트레스 해소가 중점이 되어야 합니다.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수치료(아쿠아마사지)를 통하여 회원분들이 억압돼어있는 감정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프라 활동에서는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작업을 하였고 이는 공동체원의 관계형성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추후 이루어지는 캠프에서도 회원들의 정신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자 합니다.